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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 함지기억 공원,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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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작성일19-09-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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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경남기자] 대구 북구는 지난 16일부터 구암동 함지기억공원에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북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자율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치매환자는 전체의 12.7%가 운동 부족으로 발생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치매환자를 13.9%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스트레칭 및 치매예방체조, 마실돌기 코스 완주 후 스탬프 적립 등으로 이뤄졌다.

일정은 주3회(화, 수, 목)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2회(월, 금)는 자원 봉사자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 인식개선 캠페인, 도전! 실버벨 퀴즈 풀기를 진행해 신체활동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 및 치매예방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 운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걷기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습득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남   gyangna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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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